영진전문대학 재학생 14명이 올해 첫 신설된 교육부 희망사다리장학금의 장학생에 선발됐다.
희망사다리장학금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불일치 현상을 완화하고자 올해 도입했다.
이번 장학 수혜자인 이 대학 최동현(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씨는 구미 소재 휴대폰 부품 제조 중소기업에서 50여일간 실습에 참여중이데 “실습중인 회사의 작업환경이 괜찮고 사람들이 좋다”며 “2학년 등록금이 모두 해결돼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사다리 장학생들은 1, 2학기 방학기간 중 고용계약한 중소기업에서 40시간 이상의 기초직무훈련(OJT) 등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게 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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