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뇌성마비 장애인 최창현씨, 독도침탈야욕 규탄
광복절날 휠체어로 독도 입성
선천성 뇌성마비 장애인인 최창현(47)씨가 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기 위해 독도에 간다.
최씨는 14일 울릉도에 도착해 휠체어에 `일본은 독도침략 망상을 깨고 한맺히고피맺힌 정신대할머니에게 사죄하라’고 적은 깃발을 달고 휠체어를 입으로 조종하며 도동항에서 나리분지까지 40㎞ 가량을 행진한다.
최씨는 “일본이 교과서 왜곡 뿐 아니라 평화헌법까지 개정하며 도발을 일삼고 있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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