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8주년 기념 제62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
이 대회는 지난 1947년 8월 15일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장 등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흥곡 2리’가 우승기를 반납했다.
또 조국광복의 기쁨을 재현하기 위한 `대한독립 만세’, `포항시 만세’, `신광면 만세’ 만세 3창을 외치며 조국 광복 의미를 되새겼다.
박 시장의 시축을 통해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마을주민과 타지에서 온 출향인사를 포함, 20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3일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축구 외에도 윷놀이, 팔씨름 대회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신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화합의 장’이 열린다.
박 시장은 “60여년 넘게 축구를 통해 단결된 애국심을 고취해 온 이 대회를 발전, 계승해 후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l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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