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전력계통 병입…21일 오후 3시 100% 출력 도달
한수원 “최악의 상황속 `단비’역할 톡톡히 할 것”
한울원전 4호기가 재가동되면서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등 전력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가동 중지 중인 한울 원전 4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력난과 관련, 그동안 설비용량 100만㎾급인 한울 4호기의 재가동이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해왔다.
따라서 한울 4호기가 100% 가동되는 데까지 앞으로 9일가량이 남은 만큼 이 기간이 이번 여름 전력난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 측은 “지난 12일 예비전력이 400만㎾까지 떨어졌던 상황을 고려할 때 한울 4호기가 본격 가동되면 사상 최악의 전력난 속에서 `단비’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