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면 “대구시에 편입시켜 달라”
  • 박명규기자
칠곡 동명면 “대구시에 편입시켜 달라”
  • 박명규기자
  • 승인 2013.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원서 제출…“생활권 보장”

[경북도민일보=박명규기자 ] 칠곡군 동명면 이장협의회와 농업경영인회 등 동명면 각 단체는 지난 14일 청와대, 국회, 경북도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구시 편입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동명면 주민 6148명(7월 기준)의 절반 이상인 31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지난해 6월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칠곡군과 구미시 통합안을 제출한 이후 찬반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며 “주민생활권 보장이 행정개편의 목적인 만큼 동명면은 구미와 통합되는 대신 생활권이 일치하는 대구로 편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명면은 대구시 때문에 대부분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재산권이 제한됐고 대구광역시립묘지 조성으로 엄청난 불이익을 겪었다”며 “동명면을 대구에 편입해 지난 수십년 동안 피해를 본 주민이 최소한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