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자금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 가격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19~26일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472억원(도 122억·시 350억)을 접수, 신청업체들이 추석전에 운전자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시 특수시책으로 199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은 현재까지 총5425업체 9993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추석 자금지원으로 누적 추천금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2억원(도 3억원)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며, 타시군에서 이전해 왔거나 중앙단위 표창을 받은 업체,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에 대해서는 우대해 3억원(도5억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고 이자부분에 대해 1년간 5%(도 3%)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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