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고유 건강관련지표 생산
[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의 건강행태와 건강수준 및 삶의 질에 대한 지역고유의 건강관련지표를 생산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에 대해 표본으로 선정된 약 450가구의 900명 정도의 가구원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 노트북으로 진행하며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등), 예방접종,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해 및 삶의 질, 보건기관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18개 영역, 258개 조사문항, 179개 산출지표) 등에 대해 파악하게 된다.
서용덕 경산시 보건소장은 “경산시민의 건강지표 변화에 대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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