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마지영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22일 7층 문화센터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열었다.
　포항 북부경찰서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문화센터 노래교실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학교 폭력, 가정폭력, 불량 식품의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노래교실회원들과 권오만 경위가 직접 악기 연주와 노래를 부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약 30분간 강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경찰에서 캠페인 활동을 한다고 해서 딱딱하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연주와 노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4대악 캠페인은 국민 모두가 참여해야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백화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