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의 교육성 장관이 한국의 지방대학을 방문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로, 그로홀레프스키 장관은 가톨릭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대가대의 역사와 교육환경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 일행은 학생들과의 만남,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국내 가톨릭계 대학 중 최대 규모인 대가대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대가대는 교육중심대학으로서 특화된 인성교육, 창의교육, 취업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점을 방문단에 설명했다.
방문단 일행은 이어 대구시 중구 남산동의 유스티노캠퍼스를 방문해 신학대학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천주교 대구대교구청을 방문해 조환길 대구대교구장과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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