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권 설정 법정문제 해결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시행으로 `역후광장 조성공사 및 지하주차장 건립 마무리공사’를 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08년 구미시와 코레일, (주)써프라임플로렌스간 협약을 체결, 공사를 추진해 오던 중 공사비 미지급 등 법적 문제로 그동안 중지 됐던 `역후광장 조성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레일에서 의지를 갖고 책임준공 하도록 설득, 지난 5월 3일 코레일이 경매 확정하도록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광장부지는 휴게시설, 소규모 공연장, 수목식재 등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지하주차장(1·2층)에는 320여 대의 주차장을 건립해 역사 이용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1일 이용객 평균 1만5000여 명으로 KTX 정차역을 제외한 이용객 순위 전국 5위권 안에 드는 구미역사가 구미시 관문으로서 본 모습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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