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 금상, 정승호·김세리 은상 `영예’
포스텍(포항공대) 학생들이 국내 최대 논문 경진대회인`삼성전자 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15일 포스텍은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13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기계공학과 안성환(27·박사과정)씨가 금상을, 화학공학과 정승호(27·박사과정)씨와 김세리(22·여·학사과정)씨가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계공학 부문에 응모한 안씨는 `스테레오 비전의 시각 특징점과 초음파 센서의 선형상의 결합을 통한 실내 환경에서의 동시 위치인식 및 지도형성 방법’이라는 논문으로 대상 없는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정씨는 오유진(경북대 석사과정)씨와 함께 `초음파 화학 기술을 이용한 산화아연 나노막대의 기판 직접 합성 및 도핑 연구’로, 김씨는 `고전압 직류 전기장 하에서 충전된 물방울의 이동 현상 분석과 이를 통한 액적 수송의 새로운 방안 연구’로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과 1월 각 기술분야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금상 700만원, 은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은상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사업장 견학 기회가 부여된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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