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모화3리~5리간 도로 등 읍 단위 3곳 2009년까지 완료
 
　경주시는 안강읍을 비롯한 3개 읍 도시계획 도로 개설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15일 경주시는 도시지역에 비해 낙후된 읍·면 지역 균형 개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및 감포 도시계획도로, 건천~천포간 제방도로, 외동 모화3리~5리간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강 시가지 도로가 협소해 주민과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는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오는 2009년까지 안강 태인목재~풍산주유소까지 길이 2.9㎞, 넓이 20m의 중앙도로를 확·포장해 도심지 침체한 상권회복과 쾌적한 도시경관 및 도시기반시설을 확충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사업비 63억 5000만원을 투자해 안강사거리에서 안강시장입구까지 토지매입 3208㎡, 길이 480m, 넓이 20m의 도로를 확포장한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안강시장입구~제일초등학교 정문까지 토지 600㎡를 매입하고 200m의 도로를 확포장키로 했다.
　또 시는 감포를 가로지르는 중심도가가 협소해 주민통행에 큰불편을 겪고 있어 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 1994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전동삼거리~감포육거리~오류삼거리까지 길이 3.97km, 넓이 15m의 감포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2009년까지 개설키로했다.
　지난해까지 사업비 84억원을 투자해 토지매입 2만409㎡, 도로확포장 1.73km를 확포장한 시는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류~척사간 300m 구간에 도로를 확포장 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05년도부터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건천~천포간 길이 1.7km, 넓이 12m, 토지매입 4400㎡를 매입해 건천읍 천포리 지역주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008년까지 개설하는 건천~천포간 제방도로 개설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무산중공등학교~천포간 도로 470m를 개설했다.
　올해는 5억원을 들여 천포~건천교간 230m구간을 확포장해 주거밀집지역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균혁개발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외동 모화3리~5리간 도로개설 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성도대자연아파트~모화천 간 길이 540m, 넓이 8~20m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5억원을 들여 성도대자연아파트~교회까지 300m를 개설했으며 올해 5억원을 들여 교회~모화천 간 편입토지 1200㎡를 매입키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