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가시화
  • 경북도민일보
道,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가시화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해외자치단체 교류협력 탄력

 최근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해외 자치단체가 잇따라 도가 펼치고 있는 지방외교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면서 도정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자매결연과 관련, 도는 지난해 10월 몽골 셀렝게주(아이막) 자치단체가 자매결연 의향을 보내와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2월들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인구484만명)와 필리핀 세부주(인구 300만명) 등 2개국 자치단체가 자매결연 의향을 보내왔다.
 도와 해외자매결연 의향을 보낸 우크라이나 도네츠주는 인구 484만명의 지자체로서 지하자원을 많이 보유한 자원 강국이다. 또 필리핀 세부주는 관광과 교육을 연계한 미래형 휴양도시로 세계적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자매결연 의향을 보낸 이들 해외 자치단체에 도본청의 실무자급 방문단을 파견,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타당성을 진단,교류 협력 등 단계적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자매결연과 관련, 도는 현재 9개국 해외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자치단체간 교류 등 우호협력을 다지고 있다. 도는 특히 올해들어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류가 미비한 해외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1월,스페인 가스띠야 레온주(2005년11월18일 체결)가 초청한 `스페인 국제비즈니스포럼’에 관련실무자 3명을 보내 자매도시간 우의를 다졌다도는 또 지난 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프랑스 알자스주에도 관계관을 보내 우호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이들 해외파견 관계자들은 설 연휴 동안 도가 추진하고 있는 `2007 경북방문의 해’와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관광객 유치 등 다각적인 외교활동에 나선다.
 특히 3월에는 김관용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통상투자유치단이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방문, 경북투자유치 설명회와 우수농·공산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김 지사는 3월 해외방문때는 미주지역 해외자문관 회의도 주관해 경북산품의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LA시장, 펜실베니아 주지사 등 미국 내 주요 인사와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세계 속의 경북을 심어나갈 계획이다.대구/나호룡기자 nhyo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