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욕의 정치역정…불구속 상태서 대법원 재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이명박정권 최고 실세로 통했던 이상득(78·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9일 1년2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다.
저축은행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작년 7월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이 전 의원은 대법원 판결에 앞서 항소심 형기를 모두 채웠다.
현재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이 전 의원은 석방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 측 관계자는 8일 “이 전 의원의 건강이 나빠져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릴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