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산업부 포함 42개 공공기관 여성 상근임원 한 명도 없어”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최초의 여성 대통령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클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들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에 대해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새누리당 정수성(경주) 국회의원이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를 포함한 42개 기관의 전체 직원은 6만9876명으로 이 중 여성은 8804명으로 12.6%를 차지하지만, 전체 임원 354명 중 여성 상근임원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2008년 이 후 올해까지 납부한 고용부담금은 16억3000만원으로 △강원랜드 5억3900만원 △한국전력공사가 1억3800만원 △한전KDN 1억2600만원 △한국가스공사 1억2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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