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회귀의 장소가 될 도심을 그리다
  • 이부용기자
언젠가 회귀의 장소가 될 도심을 그리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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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작가 정연지 개인전 내달 3일까지… 새로운 형태 산수화 10여점 선보여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작가 정연지의 개인전이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층 뉴-프론티어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동양에서의 산수화는 인위를 배제한 무위의 공간인 자연으로의 회귀를 소망해 그림으로 옮긴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젊은 세대들은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난 세대들이다. 이들에게 있어서는 돌아가고자 하는 자연이란 아득하고 먼 이야기속의 장소일 뿐이다. 이에 정 작가는 현재 도심의 모습이 언젠가는 회귀하고자 하는 장소로 인식될 것이라 여겨 새로운 형태의 산수화를 구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도심속 풍경을 전통적인 표현방식으로 재해석한 산수화 1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작가는 대구미술광장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문의 053-668-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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