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대구가톨릭대가 산학협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뉴로피드백 장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대구가톨릭대 뇌공학연구센터(센터장 신정훈 IT공학부 교수)와 김봉환 전자공학과 교수는 ㈜넥스젠과 함께 `사용자 맞춤형 뉴로피드백 장치’(제품명 브레인 워프)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 맞춤형 뇌파 유도장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헤드셋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어학습 향상, 기억력·주의력·집중력 향상, 수면 유도, 안정(휴식) 등의 기능이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신체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뇌파유도 신호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넥스젠은 이달까지 기능을 추가해 상용 제품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규모 임상실험을 거쳐 2014년 연말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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