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사무국장 공모 9명 지원
  • 손석호기자
포항상의 사무국장 공모 9명 지원
  • 손석호기자
  • 승인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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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6명 접수… 내달 중순까지 인선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상의 사무국장 공모에 최종적으로 9명이 지원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사무국장 추가 공모기간인 28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은 가운데 6명이 추가 접수해 기존 3명의 지원자와 합쳐 총 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자는 김도희(여·47) 케이디아케데미 원장, 차명학(52) 엠피이엔씨 상무이사, 김헌수(59) 애듀위캔원격평생교육원 대표, 김명찬(54)우석생명과학원 직원, 이여환(54) 던킨도너츠 문덕점 운영자, 정용달(56) 포항시체육회 직장경기운동부 부단장 등 총 6명이다.
 이들과 함께 경쟁할 자는 1차 공모기간에 응모한 배달원(60) 전 포항시 북구청장, 정두화(56) 울산 형설직업전문학교장, 그리고 구은경(여·38) 전 영어강사 등이다.

 포항상의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서류 심사 및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까지 사무국장 인선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과거 사무국장 내정설의 주인공인 배 전 청장이 다년간의 행정경험 등을 바탕으로 유력한 후보로 상의 안팎에서 예상하는 가운데 타 지원자들이 도전하는 모양새다. 한편 내정설과 함께 유력했던 내부 직원 승진설은 지원자가 없어 사실상 무산됐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상의 내부직원의 지원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무국장 공모는 김재홍(66) 사무국장이 올해말 퇴임함에 따라 후임자을 뽑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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