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의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판매액이 지난달 30일,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4% 이상 증가했으며, 현 추세라면 연말까지 예상 목표치인 2210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마케팅사업은 개별 농협별로 이루어지던 농산물 출하를 품목별로 상호 협력해 규모화, 일원화시켜 시장교섭력을 높임으로써 농가수취 가격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이처럼 농산물 연합판매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도 연합사업단을 포함한 11개 시·군 농협연합사업단 이 출하상품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홈쇼핑판매 및 대형유통 업체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채원봉 본부장은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구현을 위해 내실있는 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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