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오미동 7516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김관교)는 6.25전쟁 57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참전중 전사하신 선배전우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묘지에 안장하기 위해 오는 4월2~27일까지 4주간 영천시 자양면·임고면·고경면, 경주시 안강읍·기계읍 등지에서 발굴 작업을 실시한다.
　부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성심성의껏 작업할 것을 약속드리며 당시 전투에 참전하셨거나 전사자들을 가매장 했던 장소를 알고계신 분들은 군부대(☎333-7113)에 연락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