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키즈카페 위생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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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키즈카페 위생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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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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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품 사용 등 20곳 중 13곳 식품위생법 위반

 부산·울산·경남에서 영업중인 실내에서도 아이와 놀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키즈카페(어린이 실내 놀이터)’를 점검한 결과,유통기한이 1년 반 지난 식품을 사용하는 등 식품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4~6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대형(300㎡ 이상) 어린이 실내 놀이터 20곳을 점검한 결과, 13곳(65%)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관한 것,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다룬 것 등이다.
 특히 적발된 업체 가운데 절반가량인 6곳은 유통기한이 최대 590일 지난 햄버거용 빵, 허니머스타드 드레싱, 치즈, 향신료 등을 사용·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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