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월세 주택 시장이 더욱 확대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은행 PB본부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3일 `주거용 부동산 월세와 매매가의 상관관계 검토’ 보고서에서 이런 분석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또 다른 근거로 정부가 주택임대관리업의 신설 등 월세 시장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점을 들었다. 보고서는 월세 위주로 주택 임대시장이 정비되면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국처럼 월세 수입에 비례해 주택가격이 결정되는 구조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강태욱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 부동산팀장은 “현 시점은 매매, 전세, 월세 시장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면 자산관리에 실패할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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