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2013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포항시체육회와 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4월 13일을 시작으로 7개월간 축구 258경기, 농구 20경기, 플라잉디스크 25경기를 펼쳤다.
이날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축구 결승전이 열렸다.
초등부에서는 장흥초등학교가 문덕초등학교를 1-0으로 누르고 최강팀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포항제철중이 대도중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플라잉디스크 골프부분에서는 동해초등학교가 우승, 지난 9일 열린 농구부분에서는 세명고등학교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축구 경기가 끝나고 가진 폐막식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7개월간 학생들이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의 중심에 챔피언스리그가 있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체육 육성의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우승팀들은 양덕축구장에서부터 포항종합운동장까지 카퍼레이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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