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개 마을 선정… 3년간 24억 투입 근면·자조·협동·창조형 마을 조성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지역간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23개 시·군 331개 읍면동에 대한 3년간(2008∼2010년) 표준사망률을 분석, 이를 읍면동별로 나타낸 `우리마을 건강지도’를 만들었다.
이 건강지도와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등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인의 건강위해요인을 개선토록 유도한다.
내년에 20개 마을을 선정해 3년간 24억원을 투입, 근면·자조·협동·창조형 건강마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주민 요구에 따른 건강취약지역의 집중관리와 안전망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주민들이 참여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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