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소장 서용덕)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7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치(틀니) 무료시술을 실시한다. <사진>
시술대상은 관내 70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노인 51명(대상자가 없을 경우 65세 이상 노인가능)이며 희망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시술은 1차 검진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치과전문인력의 검진을 거쳐 2차 검진은 관내 민간 치과의원에 의뢰 검진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영천시 관내 민간 치과의원에서 시술하면 시술완료 후 1년간 사후관리한다”고 말했다.
또, 대상자 선정시 우선 순위는 치과의사 등 전문인이 검진했을 때 시술에 따른 문제가 없고, 시술 후 예후가 좋을 것으로 예측되어야 하며, 특히 질병 등 건강의 문제가 없는 70세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노인 중 무의탁독거 노인, 장애노인, 독거노인, 의료수급 1종, 의료수급 2종 선정한다.
문의는 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진료담당(☎330-6714)으로 하면 된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