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올해 `新중년의 새로운 도전! 다시 날자’라는 슬로건으로 1만개의 노인일자리를  추진한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수행기관과 단위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된 사업은 시 노인일자리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다음달 3~7일 일괄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11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신체 건강한 어르신은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8146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전국 지자체 중 노인인구대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경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