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훈련소서 휴대폰 사용해 영창
  • 이상호기자
왕기춘, 훈련소서 휴대폰 사용해 영창
  • 이상호기자
  • 승인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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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유도 전 국가대표 왕기춘(26)이 육군훈련소에서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한 혐의로 퇴영 조치됐다.
 왕기춘은 지난달 10일 육군 논산훈련소로 입소했으나 같은달 23일 몰래 반입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됐다.
 이 같은 혐의로 지난달 31일부터 8일간 영창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 7일 훈련소로 복귀한 뒤 퇴영 조치됐다.

 왕기춘은 입소할 때 휴대전화 2대를 가져와 1대는 반납하고 1대는 몰래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혜택을 받아 4주간의 교육만으로 병역의무이행을 완료하는 왕기춘은 병무청의 입영절차에 따라 재입소해야 한다.
 한편 왕기춘은 지난 2011년 1월 포항시청에 입단해 활약하다 이달 1일 양주시청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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