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 평년보다 9일·지난 겨울보다 11일 늦게 관측
[경북도민일보 = 김재봉기자] 올겨울 대구 금호강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대구기상대는 14일 오전 대구 금호강물이 이번 겨울 처음으로 얼었다고 발표했다.
금호강 결빙 관측지점은 대구 동구 아양교 동대구역쪽 둘째 교각에서 상류 방향100m 부근으로 동서쪽 가로로 띠모양으로 나타났다.
기상대는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금호강물이 얼었는지 확인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7.7도, 경북 봉화 영하 17.1도, 청송 영하 16.4도, 안동 영하 13.3도, 영주 영하 1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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