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까지 해외 전지훈련… 동유럽팀과 친선경기로 전력 보강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친선경기 및 전술훈련을 위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포항은 15일 인천공항에서 새벽 1시 비행기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향한다.
아부다비에서 21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가진 뒤 22일부터 내달 초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2차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노병준, 박성호, 황진성, 등은 구단과 연봉 협상 중이라 참가하지 않는다.
김형일은 상하이 선화 입단 테스트를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고, 이명주, 김대호도 대표팀 미주 훈련에 참가해 전지훈련에 함께 하지 않는다.
이번 전지훈련은 총 29명의 선수가 참가해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 훈련에서 포항은 동유럽 팀 등과 친선경기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우크라이나 1위 팀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총 11개 팀과 실력을 겨룬다.
GK(4명) : 신화용, 김다솔, 김진영, 강현무
DF(9명) : 박희철, 김광석, 김준수, 김원일, 신광훈, 윤준성, 배슬기, 박선주, 길영태
MF(12명) : 김태수, 김재성, 황지수, 김승대, 신영준, 이광훈, 고무열, 조찬호, 손준호, 강상우, 이광혁, 박준희
FW(4명) : 배천석, 이진석, 유창현, 유제호
*대표팀 차출 : 김대호, 이명주, 문창진
*메디컬 테스트 : 김형일(상하이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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