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 달성군 내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대구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 `대구 운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묘법연화경 권4-7’ 등 달성군 내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고시했다. 보물 제1813호와 제1814호로 각각 지정된 `대구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과 `대구 운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복장 후령통을 비롯해 조성발원문, 복장전적 등 조성 당시의 원형을 갖추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
보물 제961-3호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4~7’은 이번에 함께 보물로 지정된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전적으로 불교의 대표적인 대승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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