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달 문 열고 해양생태계 조사 등 업무 시작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경북도는 울릉도·독도 주변 해양연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를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연구기지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원에 2008년부터 총 15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준공했다.
연구기지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 현장 지원, 해양생태계 변동 감시 및 보전,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 대학, 연구 관련 기관들이 울릉도·독도 해양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해 울릉도·독도 바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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