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향상 기술협력 체결
포스텍 마이크로파집적회로연구실은 로데슈바르즈사로부터 전력증폭기, 계측시스템 등 첨단 연구장비를 지원받고, 상호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고효율 전력증폭기 기술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한 기술연구 협약식을 11일 포스텍내 LG연구동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
이동통신 규격이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인 LTE나 LTE-A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소모 효율 향상을 위한 관련 연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텍 마이크로파집적회로연구실의 소장으로 있는 이 대학 전자전기공학과 김범만<사진> 교수는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 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이다.
무선계측기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로데슈바르즈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핵심 기술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김범만 교수는 “로데슈바르즈가 이번에 지원하는 연구장비는 전력증폭기 연구에 있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기술 개발을 크게 촉진시킬 것이며, 산학협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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