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는 11일 빨라
올해 벚꽃이 피는 시기는 작년보다 8일정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올해 2월 전국의 평균 기온이 영하 1.9도~영상 10.2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4.8도 높은 데다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까지의 평균 기온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올해 벚꽃 피는 시기는 작년보다 8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평년과 비교해서는 11일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올해 벚꽃은 제주 서귀포에서 이달 18일께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겠고, 남부지방은 3월19~24일,동해안은 3월 22일께, 중부지방은 3월25일~4월5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다음달 6일 이후에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벚꽃관광지의 개화 예상시기는 경주 보문유원지는 3월 22일,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월 22일,진해 제황산 벚꽃동산이 3월 24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청주 무심천변 3월 27일, 전주-군산 번영로가 4월 2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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