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30억 투입 6대 중점과제·37개 세부사업 추진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올해 다문화가족 행복프로젝트에 130억원을 투입해 6대 중점과제, 3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원중심의 양적확대 정책을 뛰어넘어 인재양성 중심의 교육·자립, 사회참여촉진 등 창의적인 다문화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 전달체계 효율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자녀의 글로벌 인재양성,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다문화인재 경쟁력 강화, 안정적 정착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다양성 확대 등에 중점을 둔다.
가정폭력, 가출 등 위기 다문화가정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국 첫 SOS긴급지원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23개소), 이주여성 전용쉼터(2개소)를 운영한다.
또 취업·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 운영, 사회적기업 적극 발굴 육성, 병원코디네이터 채용, 18개 대학과 연계한 결혼이민여성 대학학위 취득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미취학 자녀의 성장단계별 언어교육, 한글 등 기초학습 지원, 전국 이중언어대회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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