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대구시장 출마 예정인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은 26일 11시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노인복지대학(10기)와 노인문화대학(17기)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문화와 풍요로운 노후에 기여하고자 평생교육을 위한 도전의 자리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서 13시에는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시 노인종합복지관 초청 강연에 참석해 국가 안보와 대구 발전에 대한 조 의원의 평소 소신을 풀어나갔다. 우선 대한민국 안보에 대해서 어르신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선 어르신들의 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대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꾼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대구만이 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일등 대구로 만들어 나가자”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가 잘 할 수 있는 다섯가지로, 교육, 의료, 자원봉사, 여성의 힘, 보수의 보루를 들면서 지금껏 대구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 대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