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철 두꺼비떼 망월지로 대이동`진풍경’
  • 김홍철기자
산란철 두꺼비떼 망월지로 대이동`진풍경’
  • 김홍철기자
  • 승인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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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두꺼비 보호 비상…`망월지 주변 울타리 만들어 로드킬 대비’

▲ 전국 최대 규모의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올 들어 처음 관찰된 두꺼비들. 연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산란을 앞둔 두꺼비들이 올해 처음으로 관찰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오후 두꺼비 30여마리가 서식지인 욱수골에서 망월지로 내려온 모습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망월지에는 매년 2월 중순에서 3월 초 산란기를 맞은 3000여마리의 두꺼비떼가 모여들고 이중 300여쌍 정도가 산란에 성공한다.
 망월지의 두꺼비알은 5월 중순에서 6월 초 부화하며 이때 200만∼300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들이 망월지에서 욱수골로 이동하는 진풍경을 보인다.
 대구 수성구는 최근 망월지 주변에 두꺼비 보호용 울타리를 만들어 두꺼비가 로드킬을 당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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