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2519·비례대표 379명 확정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시·군·구 의원 수가 전국적으로 4년 전보다 10명 증가한다.
안전행정부는 6·4 지방선거의 시·군·구 의회 선거구가 확정돼 지난 2일부터 시·구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안행부는 이번에 확정된 1034곳 선거구에서 선출될 시·군·구 의원은 지역구 2519명, 비례대표 379명을 합쳐 모두 2898명이라고 밝혔다.
2인 선출 선거구는 629곳에서 613곳으로 감소했으나 4인 선출 선거구는 24곳에서 30곳, 3인 선출 선거구는 386곳에서 391곳으로 증가했다.
정재근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에 확정된 시·군·구의원 선거구는 인구변동과생활권 등을 반영하고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한 선거구 획정기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정, 확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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