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36%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서 신규 아파트 총 79개 단지, 5만6917가구를 입주 물량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과 견줘 1만5097가구(36%)가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따라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전세 시장에 다소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36% 증가하는 가운데 상반기에만 작년보다 131% 증가한 물량이 입주해 봄 이사철 전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LH 관계자는 “신규 입주 단지는 기존 단지에 비해 전세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이나오는 데다 한꺼번에 공급되기 때문에 전셋집 실수요자라면 새로 입주하는 공공분야 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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