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주)효성이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15블록에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 견본주택을 이르면 이달 말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차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216가구 ▲74㎡ 478가구 ▲84㎡ 141가구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남율2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 분양 물량으로 지구 입구에 위치한다. 차량으로 단지 앞 67번 국도를 통해 구미산업3단지를 5분, 산업1단지를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남율2지구는 칠곡군 석적읍 60만㎡ 부지에 조성 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지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10만8000명 가량의 구미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배후에 두고 있다. 구미산단은 최근 8년간 투자 유치금액만 11조원을 넘은 데다가 올해 고용 근로자도 1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다.
　(주)효성 분양 관계자는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는 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해 작년부터 분양을 문의해 온 사전 대기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구미 수출탑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43-5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