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보호자 없는 병실’호응
  • 김형식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보호자 없는 병실’호응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병비 부담 덜어… 환자·보호자·의료진 만족

▲ 경제적 부담이 반으로 줄어든 공동간병실은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간병사와 의료진도 만족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의료진까지도 만족하는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병원에는 외지로 떠난 자녀들이 고향에 있는 부모 간병을 위해서 간병인의 손길이 절실했다. 간병은 필요했지만 1:1간병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호자들의 부담이 가중 되던 중 병원 간호부에서는 고민 끝에 `보호자 없는 병실’ 이라는 대안을 내놓았다.
 타병원이나 지역에 비해 순천향병원이 좀 더 발 빠르게 도입한 것은 지역 여건상 노인층이 많았기 때문이다. 2011년 첫 시행 후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교육을 강화해 좀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간병이 될 수 있도록 보완했고 의료진과 보호자, 간병인 모두 환자 치료 및 쾌유에 집중한 결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순천향대학구미병원은 현재 다인실 2개, 13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 중이다. 내과 및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환자들이 대부분으로 수술환자 및 중증환자의 가족간병이 어려운 경우 공동간병실을 추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