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서 기자간담회
박 예비후보는 이날 상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에너지마을 사업은 경북의 농어업용 건축물 옥상이나 일반부지에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확충하는 사업이다”며 “농가는 건물 옥상 등 장소를 임대해 주고 태양광 에너지 생산액을 수익으로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추진을 위해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시설 100kw 미만(총 사업비 3억원 이내)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며, 사업재원은 도 농어촌진흥기금과 농협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경북 연 평균 농가소득은 1600만 원 정도로, 실질적으로 소득이 1000만 원이 안 되는 열악한 농가가 많다”며 “에너지마을 사업은 FTA 추진과 고령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새로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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