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영천시장 경고
  • 김홍철기자
경북선관위, 영천시장 경고
  • 김홍철기자
  • 승인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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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 업적을 홍보하는 발언을 한 김영석(63) 영천시장을 서면경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2~18일 면민 윷놀이대회, 각종 단체 모임 등에 참석해 “경북도지사님이 23개 시·군 중에 영천시를 가장 사랑한다. 경마공원 진입로 300억원을 주셨다”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작년 11, 12월에도 각종 행사장에서 비슷한 일을 저질러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준수촉구’ 조치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경북도 공무원들이 도지사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북선관위가 김관용 도지사에게 선거법 준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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