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연설회 3회·TV토론 2회… 선거인단 수 미정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6·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세부 룰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4일 도지사 후보측 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경선방법과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경선 선거운동은 오는 4월 6일에서 12일까지 7일간으로 하고, 선거는 4월 12일 경북도내 23개 시·군별로 선관위에 위탁해 투표하기로 했다.
또 후보자 선출대회는 예정대로 오는 4월 13일 열기로 합의했다.
경선방법은 합동연설회 3회, TV토론회 2회로 결정했다.
합동연설회는 오는 4월 7~10일 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선거인단 수는 8000명과 1만 명을 주장하는 후보 간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확정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이처럼 합의한 세부 룰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올리기로 했으며, 당 공천위는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25일 회의를 열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자격심사기준과 경선일정, 여론조사방법 등에 대한 세부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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