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는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강수일(26)을 임대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수일은 지난 2007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2011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강수일은 142경기를 뛰며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임대기간은 2014시즌 말까지며, 임대기간 중 제주와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 조건이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침투 능력이 뛰어나 전 포지션을 소화가능하다.
포항 관계자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강수일이 영입 돼 공격진의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수일은 “명문구단인 포항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포항 선수로서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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