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으로 상승세 포항, 첫승 목마른 상주 상대로 상승세 이어갈 지 관심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상주상무와 격돌한다.
포항은 29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26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3-1승리로 장식함으로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2승 2패를 기록한 포항은 리그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은 K리그가 개막하고 2패를 기록했지만 수원과 전북 전을 연이어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탔다.
지난 26일 전북과의 시합은 포항의 `스틸타카’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전반 초반에 선제골을 허용한 포항은 김승대, 이명주, 유창현 등을 앞세워 전북을 압박한 끝에 결국 승리했다.
포항은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는 완전히 떨쳐버렸다.
상주는 K리그 경기 4번 모두 비기며 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승리가 없는 상주는 포항을 상대로 기필코 첫 승을 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대가 최근 상승세를 탄 포항이라는 점이다.
최근 포항의 공격이 날카로워 졌다.
특히 포항 유창현은 수원과 전북 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 포항의 핵심 공격수로 떠올랐다.
유창현은 연속 골로 인해 자신감까지 얻어 이번 경기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이 상주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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