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의회운영위원장,박기진 문화환경위원장 선임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이시하(문경·사진) 경북도의원이 경북도의회 제9대 후반기 새 의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도의회는 3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시하 의원은 재적의원 56명, 출석의원 45명 중 38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새 의장 선출은 송필각 전 의장이 칠곡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이날 오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신임 이시하 의장은 “남은 기간 중책을 맡겨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과 신도청 시대 개막에 따라 웅도 경북의 백년대계를 든든히 세워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하 의장은 덕수상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3선 도의원으로 경북도의회 결산심사위원, 윤리특별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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