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중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교육공무원 및 사립교원 중 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 정년퇴직일로부터 최소한 1년 전에 스스로 퇴직을 희망하는 자다.

　신청은 소속기관장의 확인을 거쳐 지역교육청 또는 도교육청으로 하면 된다.
　단, 징계의결 요구 중인 자 또는 징계처분으로 인한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는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원, 검찰·경찰 등 감사 또는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 교육청 측은 명예퇴직 예산 미확보로 어려움을 겪은 타시·도와는 달리 올래 2월말 명예퇴직 희망자 266명의 신청을 100% 수용하였으며, 8월말 명예퇴직도 예산 범위 안에서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