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최외문기자]　이승율 전 청도농협 조합장이 새누리당 청도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의 첫 결과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청도군수 여론조사 경선 결과, 이승율(63·전 청도농협 조합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청도군수 후보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도 군수 후보 경선은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청도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경선에는 김재근·이기환·이승율 등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섰으며, 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 기관이 동일한 700샘플을 활용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