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경 복원사업 道政 쏟아 새 경주시대 열겠다”
  • 김대욱기자
“왕경 복원사업 道政 쏟아 새 경주시대 열겠다”
  • 김대욱기자
  • 승인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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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황룡사 복원 터 찾아

▲ `황룡사 복원 터’를 찾은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주 왕경복원의 의미를 역설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경주 왕경 복원사업의 하나인 `황룡사 복원 터’를 찾아 “지난 천년 동안 잠들었던 왕경복원의 꿈을 이룰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내일이면 늦는다는 각오로 도정을 쏟아 새로운 경주시대를 열고, 새로운 문화 융성의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은 우리 시대에 영광을 누리기보다는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와 유산을 남겨준다는 생각으로 복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찬란했던 신라 문화를 세계에 알려 위대한 문화발신국으로서의 경북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사업은 포스트 이스탄불의 연장으로 천년 신라, 나아가 경북의 문화를 전파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석조로 이뤄진 다른 나라와 달리 목조의 아름다움과 `채움과 비움’의 미학을 지닌 경주의 왕경은 `새로운 볼거리’로 세계인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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