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황룡사 복원 터 찾아
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은 우리 시대에 영광을 누리기보다는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와 유산을 남겨준다는 생각으로 복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찬란했던 신라 문화를 세계에 알려 위대한 문화발신국으로서의 경북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사업은 포스트 이스탄불의 연장으로 천년 신라, 나아가 경북의 문화를 전파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석조로 이뤄진 다른 나라와 달리 목조의 아름다움과 `채움과 비움’의 미학을 지닌 경주의 왕경은 `새로운 볼거리’로 세계인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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