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2014 예천유등문화제’가 지난 25~27일까지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등지에서 열렸다.
25일 개막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했다. `천년의 빛과 향기! 한수야 불 밝혀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천유등문화제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모든 공연을 전면 취소하는 등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다른 행사도 추모차원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예천유등문화제는 충, 효, 곤충, 천년의 빛, 웅도경북 이라는 5개의 테마로 중·대형 유등 40여점이 한천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모든 작품은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돼 수개월 간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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